어제 밤에 눈에 뛰는 영화여서 골라보게 된 영화다.
은은한 러브라인 그리고 자신의 꿈을 향해 고민하고 뛰어가는 모습들이 잘 담긴 영화다.
핸드폰을 떨어트리게 되고 그것이 100년전의 과거로 빨려들어가게 되고 그 핸드폰을 통해 두 남녀가 대화를 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이다.
보는 내내 알콩달콩함.. 그리고 한편으로 자신의 소설가로서의 자신에 대해 고민하는 남주인 공의 모습들이 참 잘 버무려졌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나의 책을 쓸 꿈을 가진 입장에서 진짜 나로서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해준다.
이 영화는 한마디로 하늘에서 핸드폰이 떨어지지는 않나 자꾸 처다보게 해주는 영화이다. *^^*
일본영화의 스타일대로 은은하고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지속적으로 나아가는데 나는 그런 스타일이 참 좋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교훈을 하나 던져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이 참 매력적이다.
보면서 떠오른 코칭질문 :
나는 100년 뒤의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100년 뒤의 사람들에게 어떤 것을 남겨주고 싶은가?
당신의 삶을 주제로 책을 쓴다면 어떤 제목인가? 그리고 그 안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는가?
ps :
책의 리뷰나 영화리뷰등은 적어본적이 없어서 어찌 적어야 할지 모르겟다. 조금씩 적어가다 보면 나중에는 퀼리티 있는 글이 나오리라고 생각한다. 그날까지 꾸준히 글을 쓰는 연습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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