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Mind

나는 누군가를 컨트롤 하는 것의 달인이었다.

alignG 2010. 12. 26. 23:59


최근에 코칭대화를 통해 나 자신의 한 모습에 대해서 새롭게 본 면이 있다. 나는 누군가를 컨트롤 하는 것의 달인이었다는 것이다. 나는 누군가를 컨트롤 하는 것에 대하여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어 이사람이 나를 조작하려고 하네" 이것을 알아체면서도 마음속에 담아두고 거기에 순응하곤 하였다. 

그런데 요번에 강하게 새롭게 자각하게 된것이 있다. 사실은 그 반대였다 나는 늘 다른 사람을 내 입맛대로 조작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것도 아주 교묘하게 말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늘 미끼를 던져 왔다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하여 상대방이 나에게 강요하도록 말이다. 

내가 지금 듣고 있는 어떤 과정이 있다. 그런데 그 과정을 들으면서 분명히 내가 충분히 많은 성과를 얻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성과들이 충분히 인정되지 않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에 대해서 반항적인 느낌을 가지면서 말이다. 그런데 그 뒤에 있던 대화는" 이 과정은 내가 선택해서 들은 과정이 아니야"라는 것이 숨어 있었다. 처음 시작할 때 그 과정을 소개해준 누나가 니가 한번 들으면 좋을꺼다 자기 표현에 있어서 큰 돌파구다라며 부드럽게 하다가 내가 계속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고 일단 등록하고 보라고 해서 등록을 해버렸다. 이것이 아까 말한 이것은 내가 선택한게 아니라는 대화 속에 있었던 이유였다. 

그런데 좀더 들어가서 보니 내 삶에서 많은 부분에서 이런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누군가 나를 강요하고 나는 그것을 하고 이런 패턴이 말이다. 그것은 내가 사람들을 조작하고 있는 것이었다. 사람들에게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나를 강요하도록 할까 말까 혼란스러운 척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가 내가 원하는 것을 나에게 강요하도록 말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내 책임회피라는 것이 숨어 있었다. 선택을 남이 한 것으로 만듬으로서 만약에 내가 원하지 않는 상황이 나왔을때 그 사람탓을 하는 것으로서 매순간 나는 책임에서 물러나 있었던 것이었다. 

그 사람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에게 강요하도록하고 나는 그것을 따르고 그럼으로서 책임은 그 사람에게 전가하고 나는 내가 하고 싶은데로 살아가는 방식으로 살고 있었다. 

내가 이런 패턴을 내려놓기 위한 방법으로 누군가가 나를 컨트롤하려고 한다고 느낄때 "지금 진정으로 컨트롤 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것을 통해 내 삶의 이런 패턴들을 끝내려고 한다. 

이전의 패턴의 고리를 끈고 나는 내가 뜻하는 바를 기꺼히 100% 책임으로서 선택할 것이다. 

Q. 지금 당신의 삶은 누구의 선택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Q. 자신이 100% 선택하고 100%책임으로 가져간다면 삶은 어떻게 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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