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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웹 요녀석 좀 신기하다.

alignG 2010. 2. 19. 07:53

What Have I Done?
What Have I Done? by tropicaLiving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어제 라이브K라는 곳에서 주체한 "실시간 웹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솔찍히 그곳에 참가하기 전까지는 실시간 웹 컨퍼런스가 무었인지 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듣다 보니 실시간 웹 이놈 물건이다. 실시간웹 한단어로 표현하자면 스트림 즉 흐름이라고 한다. 흐름이란 무었이냐면 그야말로 마치 강물이 흐르듣이 현재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면서 흘러 가는 것이다. 무언가 기존의 검색엔진 처럼 과거의 정보가 축적되어서 그것이 보여지는게 아니라 그야말로 현재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현재의 상태가 중요한 것이 흐름이다. 트위터나 미투 이런것은 과거의 데이터가 축적됫다기보다는 현재의 흐름이 중요하지 않는가? 이처럼 소셜이나 RSS등을 이용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스트림들을 잘 가공하고 처리하여 최적의 상태로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것을 실시간웹이라고 부른다. 

이 실시간 웹이 뜨고 있는데 가장 공헌을 하고 있는 것은 트위터라는 매체의 등장 그리고 어디서나 컨텐츠를 제작해 올릴수 있는 스마트폰의 확대라고 할수 있다. 스마트폰이 확대 되면서 어디서나 현재의 위치에서 컨텐츠를 올릴수 있게되고 그것이 올라감과 동시에 그 글에 대한 댓글드의 다양한 반응들을 볼수 있다. 그러면 그 반응들에 대한 반응을 보이게 되고 실시간으로 현재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하나의 스트림으로서 일어나게 된다. 끈임없은 피드백고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Everlasting / 永遠
Everlasting / 永遠 by * Cati Kaoe *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실시간 웹에 대한 다양한 예가 있겟지만 이 컨퍼런스에서 전반적으로 이슈화해서 다루고 있는 것은 그중에서도 실시간 검색이라는 장르다. 현재 많은 스트림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보여줄것인가? 실시간 검색은 많은 소셜이나 블로그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함으로서 기존의 웹사이트를 크롤링해서 가져오던 방식과는 달리 현재 올라오는 글들을 실시간으로 검색할수 있게 된다. 이것이 가능한이유는 RSS나 핑백(컨텐츠가 올라옴을 알리는 신호)등의 기술이 소셜이나 블로그등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이제는 무언가에 대해 검색하고 찾아 다니는것을 넘어서 검색키워드를 치고 기다리면 그것에 대한 현재의 이슈들이 슈르륵 올라오게 된다. 어떤 사건이 터지고 1시간 2시간 기사가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주변에 있던 다양한  소셜의 사용자들이 올리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져다 준다. 

검색엔진 마스터 전병국님의 경우에는 두가지 검색을 다음과 같이 정의 하셧다. 
 기존검색 실시간검색
 오래된 10만개중 10개를 보여드리겟습니다.  10개의 최신 결과를 10만개 보여드리겟습니다. 


그야말로 스트림 다시말해 현재라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현재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이것의 가치는 시간가치가 있는 정보에서 빛을 나타내게 된다. 스포츠의 경기결과나 어떠한 사건 가격정보등 현재의 상태가 중요시 되는 정보들이다. 즉 일정한 시간의 데드라인을 넘어버리면 필요가 없는 가치가 쭈욱 내려가 버리는 정보들을 말한다. 이런것들을 사용자의 키워드에 매칭해서 실시간으로 보여주자는 것이 실시간 검색이다. 

실시간 검색은 지속적으로 발전중이라고 한다. 어떤 컨텐츠들로 부터 어떤 방식으로 분류화하고 검색어에 매칭시키고 랭킹을 적용할 것인가. 기존의 축적된정보들을 다루는 웹과는 달리 새로운 특성들을 가지고 있기에 이런면이 장애물이라고 한다. 다양한 장애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림의 다양한 매력덕분에 이쪽분야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웹의 트랜드를 읽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접할수 있고, 다양한 광고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수도 있는듯 앞으로 발전 방향이 많기에 응원을 보낸다. 그런의미에서 라이브K 위젯을 한켠에 달았다 코칭이라는 키워드로 검색될수 있도록. 실시간웹컨퍼런스에서 배운걸 다 말하기에는 너무 길어질것 같아. 실시간웹이 무었인지에 대해서만 간단히 적어 보았다. 아직 처음 접한 분야라 이해가 부족하지만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한 맥락들을 좀더 채워가야 겟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어제 경품으로 받은 책을 한권 받았다. 내가 경품을 받은게 신기할 다름이다. 25번째 안에 등록한 사람한테 주는거라는데 살짝 읽어 봤는데 꾀 재미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팍 꼿혔다. 나에게 얼마나 영감을 줄지는 디테일하게 읽어 봐야겟지만 말이다. 


검색의 경제학 - 10점
빌 탠서 지음, 김원옥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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