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 전에는 중고서점을 참 많이 이용했던 것 같은데...
제대하고 나서 잊혀져 있다가 얼마전에 강남의 알라딘 중고 서점을 들렸습니다.
또 신림점을 들렸다. 전체적으로 강남점보다는 신림점이 묘하게 끌리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신림점은 지난 4월 18일, 오픈했다고 하네요~~
신림역 2번 출구에서 서울대 방향으로 쭉 올라가는 길에 있는 청암위브의 지하 1층입니다
그냥 올라가다 보면 눈에 딱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신림역의 알라딘 중고서점
강남에 알라딘중고서점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는데 군대에 있어서 한번도 못가보았네요.
신림에 살면서 조그만 중고책방은 참 많이 다녔었는데 이렇게 큰 중고서점이라니 거기다가 컴퓨터로 검색까지 된다니 감격이었답니다.
매장에 있는 책을 인터넷 상에서 검색할 수 있는데
아래의 주소로 들어가서 해당 지점을 클릭하면 됩니다.
http://off.aladin.co.kr/usedstore/wgate.aspx
인터넷 상에서 구매해서 책배로 받고자 한다면 아래 주소로 들어가면됩니다
저는 직접 만지고 사는 걸 좋아해서 검색하고 직접 가서 구매를한다지요
http://www.aladin.co.kr/home/wusedshopmain.aspx
그런데 뭐니뭐니 해도 중고책은 직접 보고 고르는 맛이 있는 듯해요..
뭔가 절판된 책부터 희귀한 책들과 우연히 만나는 재미 그게 중고책방의 묘미가 아닐까요?
고런 책들은 대규모 중고 서점보다는 동네에 있는 작은 서점들이 그런 재미는 듬뿍이죠
검색기능이 없어서 칸칸이 둘러보며 어떤 책이 나올까 설레는 재미 *^^*
내가 좋아라 하는 신림역의 알라딘 중고매장 가는 약도는 아래에 그림으로.
역에서 가까워서 금세 다다를 수 있는 거리입니다.
시골집에 책이 듬뿍 쌓여 있는데 가지고 올라와서 판매를 좀 해야 겠어요.
그리고 싸다고 해서 지름신이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책을 살 수 있도록 의도를 내어 봅니다.
떠오른 질문
Q. 나만의 책을 고르는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가?
Q. 내가 가지고 있는 책중에서 더이상 나에게 필요 없는 것은 무엇인가?
Q. 중고책만의 매력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