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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alignG 2010. 9. 12. 23:24


요전에 서점에 들렸다. 순식간?은 아니고 시간을 들여서 다 읽고 나온 책이다. 지금은 도서관에서 빌려서 한번 더 보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인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라는 제목처럼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중단해버리거나 포기해 버리는 것에 대해서 쓴 책이다.

책 내용 속에서 수많은 통찰들이 스며 들어 있었다. 예술가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을 만한 책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을 표현하고 또한 자신을 표현하기를 두려워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표현의 도구, 불확실성 남들의 평가, 완벽주의, 재능에 대한 것등 표현에 있어서 장애물이 될 만한 것들에 대한 통찰력을 풀어 놓고 있다.

이 책을 을 통해서 여러가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경험으로 부터 배운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 최근에 "이너게임"이란 코칭에 관련된 책을 다시끔 읽고 있는데 그 책의 주류를 이루는 것도 학습 그것도 삶으로 부터 즉 경험으로 부터 배우며 성장해 나간다는 내용인데 이 책에서도 예술가의 성장은 처음부터 완벽한 것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으로 부터 배워가면서 성장한다는 것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끊임없이 방향성을 확인하며 가야 된다는 점등에 대해서 잘 말해주고 있다.

누구나 예술을 할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피카소같은 재능이 없다고 그 표현을 하지 않는다. 가능성은 발휘해보기 전까지는 모른다. 발휘할 때라야 비로서 자신의 가능성이 현실로 드러나난다. 표현이란 가능성의 발현이다. 물론 표현에 있어서 상상과는 GAP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곳에서 멈춘다면 아직 남아 있는 가능성을 버리는 것이다. 인간은 학습할 수 있는 능력과 방향성을 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표현해 나가며 학습을 해나가는 것 삶의 또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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