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Mind

사색하기에는 서점이 최고 인듯.. (노출과 끌림의 사색)

alignG 2010. 2. 16. 09:00
Encadré (Jardim Botânico, Rio de Janeiro)
Encadré (Jardim Botânico, Rio de Janeiro) by Frederic della Faille 저작자 표시비영리

요즘 서점에서 사색을 하는데 왠지 모르게 자꾸 영감이 떠오르고 자꾸 가슴이 떨리는 경험을 하게 되더군요.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나 보고 있더니. 서점의 책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습니다. 

저의 패턴을 관찰해 보니 일단 무언가 영감을 줄만한 책들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내의 사색꺼리와 관련있는 분류로 가도 되구요. 그곳에 자리를 잡고. 노트를 꺼내고 사색을 하면서 떠오르는 것들 중 남기고 싶은 것을 적어 봅니다. 그러다 가끔 제목이 눈에 뛰는 책이 있으면 머릿말을 읽습니다. 머릿말로 부터 새로운 시각을 접하면 그것을 새롭게 적용해서 사색을 합니다. 생각을 하다가 막히면 책들을 둘러보고 제목, 머릿말등을 보며 나에게 영감을 북돋아 줍니다. 

무의식적으로 책의 제목들에 노출되면서 그런 것들이 포인트가 되어 생각들이 확장되게 됩니다. 그리고 끌리는 책의 머릿말을 봄으로서 그 책을 쓴 저자의 사상과 핵심내용이라는 정보를 접하고는 또한번 확장됩니다. 굳이 제목이나 머릿말을 보려하지 않아도 눈에 계속 노출되기때문에 자연스레 창조적인 생각들로 연결되는 것을 느꼇습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겟지만 저는 지속적으로 생각의 혁신이 읽어나는 것을 느꼇습니다. 마치 보물찾기 하는 기분으로 사색하다. 어떤 제목의 키워드에 반응을해 새로운 곳으로 향하고 끈임없이 깊어지는 인식을 느낍니다. 

"이 사색에 어떤 제목을 붙이면 좋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특징을 최대한 살려주면서도 창의적인 영감을 줄만한 제목 "노출과 끌림의 사색"이란 제목을 붙혀주고 싶네요. 이 방법을 앞으로 다듬어가면 좀더 재미있을꺼 같습니다. 


Q. 나에게 창조적인 에너지를 주는 곳은 어디인가? 
저에게는 서점, 도서관,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 카페, 토즈, 성공가계, 그룹코칭등이 창조적인 에너지를 주는 공간입니다. 

..ps..
생각을 글로 표현한다는게 참 어렵네요. 많이 연습해야 겟어요. 제가 사색했던것 생각했던 것들이 충분히 녹아 들어가길 바라는데 무언가 더 하고 싶고 표현하고 싶은 느낌이 드네요. 이런 현재의 한계에 대한 인식들이 나를 성장으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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