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Mind

이시대의 디자인에 대한 나의 느낌

alignG 2010. 3. 12. 10:11

Nobility / Nobleza by . SantiMB .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요즘 디자인이란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미래학 책이나 학습조직등을 디자인 해보면서  디자인에 대해서 조금씩 생각해 보게 된다. 여기에 요즘 느끼는 디자인에 대해서 써본다.  디자인이란 무언인가? 위키백과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디 자인은 일반적으로 응용 미술, 엔지니어링, 건축과 여러 창조적인 노력을 하는 분야에서의 맥락으로 쓰이는 새로운 물건(기계, 건축, 제품 등)을 개발하고 독창적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또, 디자인은 동사와 명사로 함께 쓰일 수 있다.
    * 명사로 디자인은 최종적인 계획 혹은 제안의 형식 (도안, 모델 이나 다른 표현) 또는 물건을 만들어내기 위한 제안 이나 계획을 실행에 옮긴 결과를 말한다.
    * 디자인이라는 용어는 지시하다·표현하다·성취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 라틴어의 데시그나레(designare)에서 유래한다.

디 자인은 관념적인 것이 아니고 실체이기 때문에 어떠한 종류의 디자인이든지 실체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다. 디자인은 주어진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여러 조형 요소 가운데에서 의도적으로 선택하여 그것을 합리적으로 구성하여 유기적인 통일을 얻기 위한 창조활동이며, 그 결과의 실체가 곧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보통 심미적, 기능적이며 다른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들어 내기 위한 여러 측면을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 창조 과정에 앞서 디자인 리서치, 사고, 실험 모델, 상호 교감적 실험 및 조정 과정, 재설계 과정을 거칠 수 있다.

과정으로서의 디자인은 디자인되는 물건이 디자인되는 방법과 이에 참여하는 개인에 따라 많은 다양한 방법과 형태가 존재한다. 철학 에서는 추상적 단어로서 디자인을 어떠한 패턴 혹은 존재 이유와 목적을 가진 의미로 지칭한다.


즉  "DESIGN = DE + SIGN"  어떤 맥락에 맞게 재 조합한다 재 창조한다의 의미다. 기존에 요소가 마구 잡이로 있던것을 다시 어떤 맥락에 맞추어서 붙이고 때어내고 함으로서 그 맥락에 가장 잘 맞는 것을 창조한다. 새로운 미래의 키워드 중 하나도 디자인이다. 그 이유는 삶이 점점 풍요로워지면서 생존의 욕구라는 부분이 체워짐으로서 생존 그 이상의 무었을 사람들은 추구하게 된다. 그 이상의 그것은 무었일까? 그것은 의미이다. 그럼 여기서 말하는 의미란 뭘까? 여기서 말하는 의미란 스토리를 말한다. 자신의 스토리 삶에 들어올 새로운 스토리를 똑같은 mp3가 있을때 어떤 것은 나에게 사랑,행복이라는 스토리를 전달해주고 어떤 것은 단지 좋은 기능만 전달해 준다면 당신은 무었을 사겟는가? 나라면 전자의 나에게 사랑,행복이라는 스토리를 전해주는 물건을 사겟다. 기능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나에게 줄 내적인 만족감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제품 디자인에 대해서 언급했으니 다른 관점에서 디자인의 예를 언급해 보겟다. 그 대상은 학습조직이다. 학습조직? 거기에 어떤 디자인이 들어가지?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학습조직은 말 그대로 서로 학습해나가는 조직이다. 어떤 누군가 일방적으로 이끄는게 아니라 서로 상호협력해가면서 발전해나가는 조직을 말한다. 그럼 여기에서 디자인이라고 했을때 어떤 디자인이 있을까? 문서를 예쁘게 꾸미는것? 앞에서 말했던데로 학습조직체에 이 학습을 해야 하는 스토리를 넣는것?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보이지 않는 부분의 디자인을 말하고자 한다. 방금말했던 스토리, 외적인모양세등의 디자인은 겉으로 쉽사리 들어나는 디자인이다. 이에 반해 학습조직에서 일어나는 어떤 사람들간의 소통을 통한 서로 상호피드백 관계, 이곳에서만 학습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도 학습이 지속되도록 하는것 서서히 선순환이 일어나면서 학습에 탄력을 받도록 하는 구조, 전체적인 학습조직의 틀 즉 시스템등이 보이지 않는 디자인에 속한다고 할수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건 교제 목차 학습목표 사람이 있다는 것 뿐이겟지만 그 내면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는 교제, 구성원, 발표자, 공간, 문화, 과제 등의 다양한 서로 영향을 줄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 이 보이지 않는 요소들을 어떻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학습조직의 성과와 만족도는 달라진다. 여기에서 모든 디자인 요소는 어떤 학습에 대해서 그사람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 감성을 터치하는 부분 모든 것을 포함한다.

그래서 이 시대에는 보이지 않는 구조를 볼수 있는 눈과 상대방의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을 이끌어 낼수 있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능력이 중요하다. 자신의 가치를 체워줄수 있는 자신의 자아실현을 도와줄수 있는 디자인 그것이 현재의 디자인의 위치가 아닐까? 그래서 이시대에는 구조를 볼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사고, 미래학, 트랜드, 복잡계, 시스템사고, 음양오행등에 대한 지식 하이컨셉과 하이터치를 위한 스토리, 감성지능, 컨셉력, 화술, 자기표현, 심리학, 창조력, 예술 등이 중요해지는 시대다. 단지 지식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어떤 맥락에 어떤 식으로 디자인해서 상대방의 가치, 자아실현을 도와줄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 내느냐가 새로운 시대의 핵심으로 볼수가 있겟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것을 모두 아우를수 있는 인재로서 발돋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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